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메간 폭스의 아성에 도전한 조 샐다나의 섹시 화보가 공개됐다.

라이벌 ‘엠포리오 알마니’의 란제리 모델 메간 폭스와 맞서고 있는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의 새 전속모델 조 샐다나는 새 광고화보에서 색다른 섹시함을 과시했다.

메간 폭스와 비교해 더 마른 체격의 샐다나는 과거 케이트 모스를 모델로 내세웠던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의 컨셉트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샐다나는 “캘빈 클라인은 전통적으로 고급스럽고 예술적인 광고화보로 유명하다”고 말하고 “80년대부터 패션계의 또 다른 아이콘이 돼온 캘빈 클라인의 모델로 일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명 포토그래퍼인 미카엘 잰슨에 의해 뉴욕 스튜디오에서 비밀리에 촬영된 이 화보들은 오는 10월부터 각종 패션매거진에 등장하게 된다.

캘빈 클라인 측에서는 또 샐다나의 화보촬영 과정을 오는 8월 중순 온라인에서 공개할 예정이어서 ‘아바타’ 샐다나의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편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는 조 샐다나 외에도 ‘이클립스’의 켈란 루츠, ‘트루 블러드’의 메카드 브룩스, 테니스 스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 그리고 일본출신 축구스타 나카타 히데토시 등을 모델로 한 남성 언더웨어 캠페인으로도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