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미스 유니버스가 탄생했다.
2010년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은 멕시코의 히메나 나바레테(22. 사진 오른쪽)에게 돌아갔다. 2위와 3위는 미스 자마이카와 미스 호주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 대표 김주리는 아쉽게도 본선 최종 15인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한국의 김주리를 비롯해 84개국 미녀들이 경쟁을 벌여온 2010 미스유니버스 대회는 23일 오후 9시(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맨덜레이 베이 리조트&카지노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이날 본선이 열린 만달레이베이 특설 이벤트장에는 약 1만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대회 공동 주최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등장하자 함성을 지르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15명의 후보로 좁혀진 후 최종 우승자를 비롯한 1~3위와 의상, 포토제닉 등 수상자가 가려지는 결선이 진행됐다.
지난 7일부터 16일간 합숙을 하며 진행된 대회에서 김주리는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10명의 댄서로 발탁되고 전통의상과 이브닝드레스 부문 심사에서 각각 6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해왔지만 아깝게도 본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결선에는 미스 멕시코, 벨기에, 프랑스, 필리핀,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15명의 미녀가 이름을 올렸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베네수엘라, 미국 대표 등도 톱15 진입에 실패했다. 아시아의 일본 및 중국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