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명주 기자] 영화 ‘방가?방가!’ 속 막강 배우들이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마음이 2’, SBS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강렬한 씬 스틸러로 확실하게 각인된 배우 김정태와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신현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데뷔 11년차의 연기 내공을 선보이는 김정태와 첫 스크린 데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현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방가?방가!’에서 김정태는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다소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방가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작업의 달인 용철로 분해 애드리브와 화려한 말발, 능글맞은 목소리에 웃지 않고는 못 배기는 슬랩스틱까지 겸비, 최강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건들거리는 행동 뒤에 친구를 위한 마음 찡한 감성까지 보여줄 김정태는 ‘방가?방가!’를 통해 코미디 영화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우뚝 설 예정이다. 이미 개봉 전 블라인드 시사회를 통해 그의 매력에 푹 빠진 관객들은 등장만으로도 포복절도하며 ‘김정태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방가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욕쟁이 미스 베트남’ 장미 역의 신현빈도 주목된다. 연기 경력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맑은 마스크에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연기력을 갖춰 당당히 ‘방가?방가!’에 캐스팅 됐다. 단아하고 동양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외모와 더불어 거친 욕설마저 사랑스럽게 내뱉는 장미로 분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블라인드 시사회를 통해 “연기를 잘 해서 진짜 베트남 여자인 줄 알았다”는 평을 들은 그녀는 대선배들과의 촬영에도 전혀 긴장된 기색 없이 완벽하게 연기를 해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과 신선하고 매력적인 페이스를 지닌 신현빈은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 받으며 성공적인 첫 스크린 신고식을 준비하고 있다.

‘방가?방가!’는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기다. ‘해운대’로 존재감을 입증한 김인권의 첫 주연작이자 추석 후의 피로를 단숨에 날려 버릴 코미디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2004년 ‘달마야 서울 가자’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육상효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9월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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