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이 남녀공학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깜짝 등장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세트장에서 남녀공학의 후속곡 '삐리뽐 빼리뽐'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은정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촬영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소속사 후배인 남녀공학의 촬영장을 찾은 이유는 뮤직비디오 깜짝 출연 때문. 이번 뮤직비디오의 컨셉트는 상사병에 걸린 환자와 바비인형인데 남녀공학 남자 멤버들이 벽에 걸린 여배우의 사진을 보고 황홀해하는 장면에서 벽이 무너지며 여배우 은정이 등장하기로 했다.
티아라와 남녀공학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은정이 뮤직비디오에서 여배우로 등장하기로 했다. 이에 바쁜 스케줄을 쪼개 오후에 촬영장에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정은 티아라 앨범 준비와 영화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남녀공학도 데뷔곡 '투 레이트'로 활발한 활동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