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건, 장재인. 사진제공=엠넷미디어

브라운아이즈 윤건이 '슈퍼스타K 2'에서 탈락한 장재인을 격려했다.

윤건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탑3에서 이미 탈락은 의미없는 일"이라며 "나중에 너 자신이 고른 너만의 노래를 들려줘"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 2' 세미 파이널전에서 박혜경의 '레몬트리'를 부르고 아쉽게 고배를 마신 장재인을 향한 글. 이에 트위터리언들은 "200% 공감", "장재인 너무 잘했는데 아쉽다" 등의 멘션으로 그의 말에 호응했다.

앞서 윤건은 "귀인 장재인, 넌 소름이었어", "가사 전달하는 면은 역시 재인이가 탁월" 등의 글로 장재인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해왔다.

한편 윤건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 롯본기 아크 힐즈 카페(Roppngi ARK HILLS cafe)에서 일본 팬 미팅과 함께, 자신의 저서인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일본판 출시 기념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현민 기자 gat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