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말고, 실제로 YB를 먼저 만나자.
한국 밴드 최초로 미국 록페스티벌 '워프트 투어'에 참가한 윤도현 밴드(이하 YB)의 다큐멘터리 '나는 나비'의 개봉을 앞두고, YB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관객들을 위한 광란의 전야콘서트를 연다.
YB와 함께 하는 '나는 나비' 전야콘서트는 다큐 개봉을 하루 앞둔 12월 1일 열린다. 영화 상영 후 YB의 라이브 콘서트 구성되며, YB는 이날 '88만원의 Losing Game' '담배가게 아가씨' 'It Burns' '나는 나비' 등 영화 삽입곡 총 4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의 행사는 다양성 영화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CGV무비꼴라쥬'의 문화프로그램 중 '컬쳐톡'으로 기획되었다. '무비꼴라쥬'는 음악영화를 만나게 될 관객들에게 공연과 영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시도인 만큼 이번 전야콘서트는 공연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은 이종 문화의 결합을 선도하며 '체험하는 영화관'으로써 '슈퍼스타K2'와 월드컵 생중계를 비롯해 지드래곤 공연실황이 담긴 '샤인 어 라이트'를 상영하는 등 관객들에게 다이나믹한 영상들을 제공해왔다.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은 세계 최고의 스크린 크기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에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등재되어 있다. YB와 함께 하는 '나는 나비' 전야콘서트는 유료시사회이며, CGV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1만5000원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