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림’ 시리즈로 유명한 여배우 니브 캠벨(37)이 또 이혼한다.
결혼 3년째를 맞은 니브 캠벨과 그녀의 남편 존 라이트(36)는 이미 5개월 전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캠벨과 라이트는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접수된 서류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의 “해결할 수 없는 이견” 때문에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고 밝혔다.
캠벨은 역시 캐나다 출신의 배우인 라이트와 지난 2001년 독립 영화 ‘인베스티게이팅 섹스(Investigating Sex)’를 찍으며 열애를 시작했고 6년만인 2007년 5월 말리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캠벨은 1997년 배우 제프 콜트와 결혼 2년 반 만에 결별한 경험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이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