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사강이 1일 첫째 딸을 출산했다.
사강은 1일 오후 3시 5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의 여자 아이를 낳았다. 사강은 예정일보다 4일 먼저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았고 둘 다 건강한 상태다.
사강 소속사 코스타 측은 "예정일보다 조금 출산이 빨라 놀라긴 했지만 모두 건강해 다행이다. 남편과 양가 식구들이 첫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줬고, 사강은 몸조리를 하고 있다. 당분간은 육아와 산후조리에 전념을 하겠지만 6월 이후부터는 연기활동을 다시 하고 싶어한다. 사강의 밝은 이미지에 맞는 시트콤 연기로 컴백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강은 개인적으로 촬영한 화보사진에서 우아하고 단아한 분위기의 D라인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만삭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 사강은 어떤 여배우의 S라인보다 아름다운 엄마의 D라인을 선보여 팬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사강은 지난 2007년 1월 회사원 신세호 씨와 결혼에 골인해, 지난해 첫 아기를 임신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