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이 14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DSP미디어는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합의를 진행 중이었는데.. 기사를 보고 지금 회사로 들어가는 중”이라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 멤버는 정당한 수익금을 분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 19일 카라3인이 내용증명을 보내며 갈등이 불거진 후, 한 때 활동을 다시 재개하는 등 화해 무드를 조성하기도 했으나 수익금에 대한 부분에 대한 이견은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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