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을 대상으로 영주권 분양을 주도하고 있는 제주 라온프라이빗타운이 오는 10월 말 준공된다.

라온레저개발㈜은 제주시 한림 재릉지구 75만4324㎡에 조성하는 거주형 복합 리조트인 라온프라이빗타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거주형 복합 리조트란 레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연립형인 A 타입(180㎡) 350가구, B 타입(155㎡) 196가구, C 타입(120㎡) 378가구와 단독형인 D 타입(292㎡) 10가구로 구성돼 있다. 계약자에게 분양면적의 5배에 달하는 대지 지분을 보장한다.

입주자는 전용 골프장(9홀)과 골프 연습장, 아쿠아풀, 노천탕, 사우나, 수영장, 건강센터, 야외 바비큐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온골프장(27홀), 라온승마클럽, 라온요트클럽을 이용하면 회원 대우 혜택을 준다. 월 관리비는 30만원이다.

라온레저개발은 단지에 진료·건강검진·응급의료 등의 기능을 갖춘 메디컬센터와 명품 아웃렛, 전문 중국음식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체 934가구 가운데 187가구(분양가 1010억원)가 외국인에게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