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민국 기자] 법무법인 코러스가 중랑 코러스무스탕 축구단과 손을 잡고 K3 챌린저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창단을 선언했다.

중랑 코러스무스탕 축구단은 2012년 챌린저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올해 고교졸업예정자 중심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해 상향식 축구를 지향하는 구단으로 발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상향식 축구는 가능성을 가진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축구 기량 향상의 일차적 목표 달성과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한편, 사회적 품성을 키우는 교육적 측면에 큰 주안점을 둔다는 의미.

법무법인 코러스는 선수들의 장래를 위해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로펌의 변호사를 에이전트로 등록하고, 향후 외국 진출과 이적을 위한 반석을 준비했다. 코러스 소속 이용욱 변호사는 이미 에이전트 등록을 마쳤다.

또한 선수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를 대비해 법률 전문가는 물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중랑 코러스무스탕 축구단은 초대 감독으로 김상화(43) 전 아산 시민축구단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동국대를 거쳐 유공프로축구단, 대우프로축구단에서 활동했으며 모교인 동국대학교에서 13년간 지도자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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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코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