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7일 밤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MC 토니안과 소녀시대 수영이 진행 되중 댄스를 보여주고 있다.

소녀시대는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더 보이즈'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는 '더 보이즈'의 첫 케이블 나들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컴백과 함께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환한 미소로 기쁘게 상을 받았다.

‘엠 카운트다운’은 음악전문채널 Mnet을 대표하는 가요 프로그램이다. 토니안과 신소율의 진행으로 매주 목요일 밤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노을, FT 아일랜드, 인피니트, 시크릿, 간미연, 김규종, 김현중, 다비치, 유키스, 오렌지캬라멜, B1A4, 허각, 김보경, 마이네임, M.I.B 등이 나와 멋진 무대를 꾸렸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신곡 ‘더 보이즈’로 돌아온 소녀시대다. 소녀시대는 지난 21일부터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연속으로 나섰으나 그간 케이블 채널 음악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번이 컴백 후 케이블 음악 방송 첫 등장인 셈.

이와 함께 4인조 보컬그룹 노을도 새 미니앨범 '그리움'의 타이틀 곡 '그리워 그리워'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5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