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명주 기자] 'TV방자전'이 시작부터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일 밤 첫 방송되는 채널CGV 4부작 TV무비 'TV방자전' 1화에서는 방자(이선호)와 춘향(이은우)의 고혹적인 첫 베드신이 공개된다. 두 사람이 사랑을 꽃피우게 되는 시작으로 조심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인 파격 베드신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자와 춘향은 이 날 특별한 하룻밤으로 인해 위험하고 험난한 사랑이 시작되는 만큼 한층 애틋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질 전망. 도발적으로 유혹하는 춘향과 그녀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방자의 섬세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름다우면서도 아찔한 장면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들조차 숨죽이게 만든다.
 
춘향 역의 이은우는 아름다운 한복 실루엣에 비치는 완벽한 몸매와 도발적인 눈빛, 매혹적인 표정으로 숨겨진 섹시미를 한껏 드러낸다. 그동안의 청순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관능적이고 발칙한 춘향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출을 맡은 봉만대 감독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이기 위해 세트와 조명, 의상, 소품 모두를 일일이 챙긴 것은 물론이고 배우들이 충분히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저녁 무렵 시작된 촬영이 아침까지 이어지는 10시간여의 강행군에도 배우들 역시 지친 기색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TV방자전'은 채널CGV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TV무비.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더욱 현대적이고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들로 재창조, 한층 강화된 로맨스 속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감정을 더욱 세심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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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