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011 준플레이오프'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경기 전반 울산 김신욱이 선취골에 성공한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수원의 홈구장인 빅버드서 열리는 이날 경기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려 있기 때문에 더욱 뜨거운 한판을 벌인다.
수원은 '염긱스' 염기훈의 왼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0일 부산과 6강 PO에서도 하태균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염기훈은 올 시즌 9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친정인 울산을 상대로 승리하고 기어코 수원에 ACL 출전권을 선사한 뒤 경찰청에 입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FC 서울에 3-1의 승리를 거두며 6강 PO를 통과한 울산의 기세도 무섭다.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를 비롯해 김신욱, 설기현 등이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지 않다. 올 시즌 최소실점의 울산은 공격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쉽게 상대할 수 없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