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송이 기자] 23일 오전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아부의 왕'(정승구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성동일 송새벽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인생역전을 위한 마법의 화술 아부를 무기로, 아부계의전설 혀고수와 아부계의 새싹 동색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할 '혀'특급프로젝트 '아부의 왕'은 누구나 그 필요성을 알지만 대놓고 말하기 힘든 '아부'라는 독특한 소재를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재치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융통성 제로의 순수남 '동식'이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를 만나 진정한 아부의 왕으로 거듭나게 되기까지 동식이 겪는 각종 돌발 에피소드는 세대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가능한 동조의 폭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혀'의 현란한 유희를 보여줘 온 애드리브의 제왕 성동일과 위험한 상견례에서 주연배우로써 스타트에 성공한 코미디의 신성 송새벽은 물론 곳곳에 포진해 있는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코믹 퍼레이드도 볼만 하다.
누구나 공감 가는 소재, 캐릭터들의 예측 불가능한 코믹연기, 그리고 더불어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까지 모두 갖춘 '아부의 왕'은 2012년 최강 코미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한편, 성동일 송새벽 주연의 '아부의 왕'은 6월 21일 개봉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