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한화 외야수 이양기(31)가 48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이양기는 26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한화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달 9일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후 48일 만이다.
이양기는 올해 17경기에서 25타수 6안타 타율 2할4푼에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타로 48타수 15안타 타율 3할1푼3리로 대타 최다타점(13점)을 올렸다.
한대화 감독은 줄곧 오른손 대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2군에서 몸 상태를 회복한 이양기를 1군으로 불렀다. 이양기는 2군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에 나와 23타수 8안타 타율 3할4푼8리 1홈런 12타점으로 활약하며 1군 복귀 준비를 끝마쳤다.
한편, 이양기 대신 팀 내 야수 최고참 강동우(38)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동우는 올해 63경기에서 타율 2할7푼6리 2홈런 21타점을 기록 중이다. 허리 통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최근 10경기에서 25타수 4안타 타율 1할6푼으로 부진했다.
강동우의 1군 엔트리 말소는 지난 2010년 8월15일 이후 681일 만이다. 한화는 강동우가 빠진 1번타자에 지난주부터 주전으로 중용되고 있는 신인 외야수 양성우를 기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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