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민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오지호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나온 오지호를 만났다. 이 라디오에서 '오지호 VS 김영철' 비교를 했는데.. 진짜 옆에 있는데 비슷한 키인데 왜 이렇게 꿀리는지.. 그래서 내 결정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나의 센스란"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지호와 김영철이 나란히 붙어 서서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영철은 글 내용을 통해 오지호와 비슷한 키임에도 자신을 부족하다고 표현하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는 8일 개봉하는, 오지호가 출연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홍보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김영철 씨가 키가 크구나. 몰랐다", "오지호 멋있다. 개그맨이고 배우니까! 당연한 차이다", "스스로 디스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오지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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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