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팝계의 아이유로 유명한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싸이는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진행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싸이는 공개된 사진에서 지난 2006년 데뷔해 미국 핫스타로 떠오른 팝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와 다정하게 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감출 수 없는 그의 미소가 폭소를 자아낸다.
또 180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큰 차이의 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싸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한 번쯤 이 자리에 서보고 싶었다. 죽이지?"라고 한국말로 소감을 밝히고 현란한 말춤을 선보여 리한나, 케이티 페리 등 유명 팝스타를 비롯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곡 '강남스타일'로 유튜브에서 1억뷰를 달성한 싸이는 글로벌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 등이 속한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매니지먼트 계약을,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YG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