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왼쪽), 이도아.

‘명품조연’ 마동석(41)이 신인배우 이도아(26)와 열애·결혼설을 부인하면서 10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5년째 교제중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한 스포츠지는 “마동석이 15세 연하의 이도아와 3년 열애 끝에 내년 봄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마동석과 이도아는 현재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 있다.

마동석과 이도아의 소속사 측은 1일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소속사가 같고 영화에 같이 출연하면서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둘은 친한 선후배이자 오빠ㆍ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마동석은 이미 일반 직장에 다니는 여자친구와 5년째 교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양가 인사도 하지 않은 상태로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 보도로 마동석과 여자친구 사이에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까봐 걱정”이라고 했다.

마동석은 ‘통증’, ‘범죄와의 전쟁’, ‘퍼펙트 게임’, ‘공정사회’, ‘부당거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충무로에서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출연했던 이도아는 다음달 개봉예정인 고수·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에 출연했다.

마동석과 이도아는 현재 연예계 성상납 로비 문제를 다룬 영화 ‘노리개’를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