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커플’인 배우 이상윤과 남상미가 결별했다.
이상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한 온라인 매체에 “이상윤씨와 남상미씨가 12월 초에 헤어진 것이 맞다”며 “각자 활동이 바빠서 소원해진 것 같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윤과 남상미는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커플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고, 2011년 6월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연애 중임을 밝혔다.
한편 이상윤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2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이보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면서, 남상미와 관련된 질문에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연말 축제 같은 좋은 자리에서 결별한 사실을 밝힐 수 없어서 그렇게 말을 했던 것”이라며 “서로를 위한 배려였다고 생각해 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