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이제훈, 조진웅, 문소리, 곽도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분노의 윤리학'(감독 박명랑)이 26세 이하 관람불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 된 예고편은 서로를 향한 네 남자의 분노로 가득 찬 모습들과 자극적인 장면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를 도청하는 남자 이제훈의 도청기에서 흘러나오는 미모의 여대생의 자극적인 음성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미모의 여대생과 얽힌 네 남자들의 모습과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파국에 치닫은 그들의 격한 감정선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제일 나쁜 여자 역할을 맡은 문소리의 "그 상황에서 섹스가 되니?"라는 수위 높은 대사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은다.
영화의 포인트인 '나쁜 놈들을 위한'이라는 태그는 그에 걸맞는 파격적인 장면들과 네 남자의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들로 누가 제일 악인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오는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