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가수 바비킴이 피아니스트 이루마, 아나운서 김성경과 함께 MBC 'TV예술무대'의 진행자로 나선다.
바비킴은 오는 19일 새벽 1시 35분에 방영될 MBC 'TV예술무대'의 진행자로 나설 계획이다. 바비킴이 MC로 활약하는 이날 방송에서는 아시아 대표 젊은 피아니스트 3인인 랑랑, 윤디, 지용의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바비킴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쾌함을 보여줬던 랑랑은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연주를 선보인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던 피아니스트 윤디는 쇼팽곡 연주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 한국의 지용은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마왕, 슈만의 헌정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바비킴은 "'TV 예술무대'는 토크쇼를 보는듯한 편안한 진행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며 "첫방송을 통해 젊은 피아노 거장들의 감동의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