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의 원조 미녀스타 커스틴 던스트가 살찐 이중턱 노출로 체면을 깎였다. 던스트는 최근 미국 LA의 한 시상식에 참석,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는 가운데 예전보다 한결 살찌고 나이 들어보이는 얼굴을 드러냈다.

던스는 지난 해 국내에서도 개봉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업사이드다운'(주연: 커스틴 던스트, 짐 스터게스/ 감독: 후안 디에고 솔라나스)에서 커스틴 던스트의 출연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던 할리우드 스타.

어린 시절, 배우 커스틴 던스트는 또래 여배우 중 가장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8살 때 데뷔해 ‘브링잇온’, ‘겟오버잇’ 같은 청춘물을 통해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점차 성장해나갔던 그는 첫 블록버스터 출연작 ‘스파이더맨’의 대박 흥행으로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멜랑콜리아’를 통해서 칸 영화제의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면서 연기력까지 갖춘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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