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26)이 결혼 계획에 대해 “41세에 21세 여성과 결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달 3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 및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현은 한 팬이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원래 계획은) 36세에 결혼할 계획을 세웠었다”며 “(그러나 바쁜 활동으로 결혼계획이) 조금 밀려서 41세 정도에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이어 “41세에 21세 여성을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태진은 “지금 유치원생인 분들은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결혼 계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결혼 계획 위대하네. 20살 차이는 너무 하지 않나?”, “김수현 결혼 계획, 김수현이라면 가능할지도”, “김수현 결혼 계획 들어보니 미래의 아내는 지금 6살이군”, “김수현 결혼 계획에 좌절, 연상은 희망이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