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일주일 평균 운동횟수가 2회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운동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의 일주일 평균 운동 횟수가 1.6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6.8%가 일주일에 운동을 ‘0회’ 한다고 답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1회가 20.6%, 2회가 16.4%가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의 91.3%는 자신의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으며,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시간 부족 (35.7%), △귀찮아서(23.6%), △경제적 여유 부족(14.5%),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있을까 봐(14%) 등을 꼽았다.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조사결과에 네티즌들은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나만 안 하는 게 아니었구나”,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운동할 시간이 있어야지!”,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운동이 뭐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