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곽영래 기자] 6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제작보고회에서 이파니, 성은, 곽현화, 봉만대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남극일기','헨젤과 그레텔' 임필성 감독의 에로공포 '해변의 광기' 영화 촬영 중, 무난해도 너무 무난한 에로씬에 실망한 제작자의 특단의 조치로 봉만대 감독이 긴급 투입되며 시작된다.

급작스런 감독교체와 이전 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에로씬 촬영에 폭발직전 세 여배우(곽현화, 성은, 이파니)는 봉감독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면서 에로 영화 촬영현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세 여배우의 거침없는 입담과 봉만대 감독의 에로에 대한 열정과 철학을 코믹하게 담아낸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는 오는 8월29일 개봉 예정이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