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래퍼 비즈니즈가 컴백을 앞두고 116kg에서 78kg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비즈니즈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총 38kg을 감량한 비즈니즈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 초부터 소속사 동료인 버벌진트, 스윙스, 팬텀의 한해와 헬스 트레이너 숀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인해 모두 중도 하차한 가운데 비즈니즈는 현재까지 운동과 식단을 유지하며 '숀리의 다이어트 킹' 타이틀에 도전 중이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몸에 밴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이번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 같다. 그의 다이어트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니즈는 한국힙합 1세대 래퍼로 이번에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울다이브의 멤버 넋업샨과 함께 인피니트 플로우란 팀으로 활동하며 한국 언더 힙합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가수 이승기의 곡 '결혼해줄래'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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