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코미디 배우 앤디 샘버그(35)가 유부남이 됐다.
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샘버그가 지난 21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 주 빅서에서 5년간 교제해 온 연인 조안나 뉴섬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이 참석했으며 비공개로 소박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샘버그는 지난 2월 여자 친구였던 뉴섬에게 청혼했다.
당시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샘버그는 결혼을 앞두고 걱정도 앞서지만 기대가 더 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앤디 샘버그는 미국 B급 문화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그룹 ‘론리 아일랜드’의 멤버로도 유명하다.
미국 최장수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샘버그는 영화배우와 가수로도 활약하며 미국판 개가수로 큰 인기를 모았다.
(사진=영화 알러뷰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