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연기파 배우 박원상이 새 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 괴짜 의사로 분해 신 스틸러의 진면목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박원상은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 에이스토리)에는 명불허전의 연기파 배우들들과 함께 극의 중심에서 명품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어 간다.
박원상이 분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조준혁은 행동도 느리고 차림새 역시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괴짜 중의 괴짜. 아무도 알지 못하는 병원 내의 소문과 사건을 두루 꿰고 있어 인간 CCTV로 불리는 그는 겉모습과는 달리 환자 앞에선 눈을 빛내며 날래게 움직임을 보이는 미스테리한 인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캐릭터다.
특히 박원상은 그간 출연했던 다수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진중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면 '메디컬 탑팀' 안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 기대감이 크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박원상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캐릭터에 완전하게 녹아드는 몰입력이 남다른 배우로 메디컬 탑팀의 큰 지지대가 되어주고 있다. 후배 연기자들은 물론, 관계자들 모두가 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리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다룬 드라마.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에이스토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