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재석이 교통사고를 당한 장면이 16일 방송될 무한도전 왕게임 추격전에 방송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지난 9일 방송된 관상 특집에 이어 왕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관상 특집에서 각기 다른 조선시대 신분을 부여받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 주에는 그에 맞는 신분사회를 체험한다.
신분별로 확연히 다른 메뉴의 식사를 하는가 하면, 폭정을 일삼는 왕의 횡포에 고통 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한편 신분사회의 폐단에 불만을 가진 한 멤버의 모략으로 무려 500년을 뛰어 넘어 2013년의 서울로 시간 이동을 한 7인의 기상천외 추격전이 이어진다.
멤버들은 서울시내 곳곳을 누비며 더 높은 신분을 얻어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한 혈전을 벌인다. 몇 분 차이로 신분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 독특한 느낌의 ‘무한도전’ 만의 추격전을 완성한다.
유재석은 14일 진행된 ‘무한도전’ 촬영 중 여의도 MBC 앞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자동차와 살짝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재석은 교통사고 후에 전혀 화를 내거나 놀라지 않고 오히려 스태프들을 진정시켜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왕게임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왕게임, 관상으로 끝나는게 아니었어”, “무한도전 왕게임, 유재석 교통사고도 나올까”, "무한도전 왕게임, 괜히 유느님이 아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왕게임 특집은 16일 오후 6시 24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