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의 정식명칭은 스테레오그램(streogram)이다. ‘입체의’라는 뜻의 ‘스테레오(streo)’와 ‘문서, 도해’라는 뜻의 ‘그램(gram)’이 합쳐져 스테레오그램은 ‘입체 그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매직아이의 원리는 양안시차에 기인한다. 양안시차는 같은 사물일지라도 실제 두 눈에 보여지는 상에 차이가 생기는 것을 뜻한다.
대상이 비록 평면이라 할지라도 의도적으로 좌우 눈에 입력되는 영상에 적당한 어긋남을 주게 되면 입체감을 얻을 수 있다. 2차원 평면 영상이 시선 각도의 차이에 의해서 ‘3차원 입체를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다.
원리를 파악하면 직접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매직아이를 만들 때 중요한 점은 같은 그림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고 합동이 되게끔 하는 것이다. 이 때 그림 간격이 멀면 떠 보이고 그림 간격이 좁으면 가라앉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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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직아이의 원리에 네티즌들은 "매직아이의 원리, 나도 집에서 만들어봐야겠다", "매직아이의 원리, 유용한 정보네요", "매직아이의 원리, 응답하라 1994때문에 핫이슈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