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여자 친구 천이슬을 언급한 가운데 천이슬의 섹시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이슬 섹시 화보-매력적인 뒤 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천이슬은 아찔한 란제리만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검은색 망사 란제리와 탐스러운 몸매가 눈길을 끈다. 특히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천이슬만의 섹시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삼촌(村)로망스’(이하 삼촌로망스)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촌로망스’의 출연자 양준혁, 강성진, 강레오, 양상국과 정민식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촌로망스’는 철없는 네 남자의 철든 농촌재생 프로젝트로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해보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우리나라의 대표 농업대학인 한국 벤처 농업대학에 입학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날 ‘삼촌로망스’에 출연하는 양상국은 실제로 ‘귀농’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상국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서울에서 지내는 것이 행복하긴 한데 결혼 후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성장할 때는 귀농하고 싶다. 귀농은 진짜 농사를 짓는 것인데 촬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결혼 후에 시골로 내려가 살고 싶은 소박한 꿈을 언급했다.
이에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양상국은 여자친구 천이슬을 언급하며 “여자친구와 결혼 얘기는 안 했는데 여자친구가 전원생활을 좋아한다. 마당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이런 것을 좋아한다. 결혼을 하게 되면 귀촌을 시작할 것 같다”고 말해 여자친구 천이슬과 추후 결혼식을 올린다면 서울이 아닌 전원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수줍게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촌로망스’는 ‘응답하라 1994’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타이니지 도희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국내 방송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농촌을 위해 사용하는 착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