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승 사망 원인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면서 김주승의 사망 원인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김영애는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췌장암 투병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김영애는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암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를 품은 달' 녹화가 끝날 때까지 투병 사실을 숨겼던 김영애는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다.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했다.

김영애의 암투병 소식에 다시금 화두로 떠오른 배우는 바로 故 김주승이다. 故 김주승은 지난 2007년 췌장암으로 투병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7년 췌장암 투병 소식을 방송을 통해 알렸던 故 김주승은 회복세를 보이는듯 했으나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2007년 8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으며 평균 생존기간은 13~20개월 정도이고 약 20% 정도만 장기 생존이 가능하다.

영화 '사랑과 영혼'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도 지난 2009년 9월 췌장암으로 사망했고, 애플의 창업자 스티븐 잡스도 지난 2011년 10월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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