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의 더욱 강하고 새로워진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트랜스포머'의 새로운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0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옵티머스 프라임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짙은 화염과 파괴된 기계들이 뒹구는 황폐화된 도로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절규하고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모습은 오토봇과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예고한다.
시리즈 사상 가장 막강한 적의 등장과 그로 인해 최악의 위기에 처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주먹을 쥔 채 오토봇의 수장으로서 이에 맞서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첫 번째 포스터가 위협적인 적의 등장과 위기에 놓인 옵티머스 프라임의 모습으로 이들의 거대하고 치열한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면, 절벽을 배경으로 다이노봇을 탄 옵티머스 프라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전작보다 큰 스케일을 보여준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공룡을 연상시키는 다이노봇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오는 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