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21일 서울 역삼동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스니커즈 데이(SNEAKERS’ DAY): 조던 나이트(JORDAN NIGHT)'행사에서 가수 로꼬와 박재범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나이키는 21일 토요일을 ‘스니커즈 데이(Sneakers’ Day)’로 명명하고 전 세계 극 소수 도시에만 허락된 초대형 매장인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시대를 초월한 팬들을 보유한 ‘에어 조던’ 시리즈를 주제로 개최된 ‘조던 나이트(JORDAN NIGHT)’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현장에 초대받은 조던 마니아들과 더 깊은 공감과 소통을 나누었다.

'조던 나이트'의 본 행사는 방송인 박재민의 진행으로 현장의 조던 마니아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발하는 깜짝 이벤트로 시작됐다. 이어 자타가 공인하는 조던 마니아 데프콘, 샘 해밍턴, 션 등이 자신이 소장한 특별한 에어 조던을 선보이고 관객의 환호로 대결하는 ‘스니커즈 배틀’이 진행되며 마니아들을 흥분 시켰다. 이들은 전 세계 23족 뿐인 에어 조던 9, 마이클 조던의 친필 싸인이 적힌 에어 조던 11 등, 세계적으로 진귀한 에어 조던 시리즈를 선보이며 현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날 행사의 대미는 박재범, 로꼬, 그레이, 정기고가 펼치는 신나는 공연으로 장식되었다. 특히 조던 나이트를 함께한 200여명의 마니아들은, 에어 조던과 관련된 자신만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사전 SNS 응모를 통해 초청 받은 진정한 조던 마니아들로, 가족 단위의 ‘조던 패밀리’들도 참석,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