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는 NHN엔터테인먼트에서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NHN엔터는 인크루트가 실시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0%를 확보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취업시장에서 인크루트가 확보한 경쟁력과 NHN엔터의 정보기술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크루트에 유입된 자금은 신규 투자나 마케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잡코리아, 사람인HR과 함께 국내 3대 취업포털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