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2013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여 우측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태호가 결혼식을 올린다.

김태호 선수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그랜드홀에서 이지희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김태호가 아주대학교 재학시절 후배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고 3년 연예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김태호 선수는 “아내를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대 축구부가 우승을 했을 정도로 나에겐 행운과도 같은 존재다. 앞으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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