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득남을 앞둔 미국 방문길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부부를 만나 눈물까지 쏟았다고 30일 채널 A '직언직설'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해 협박 사건 이후 미국을 방문해 김우중 전 회장 부부를 만나 친 부모자식 같은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병헌은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하고 눈물을 흘렸고 김우중 전 회장은 "아내에게 더 달해주라"고 조언하며 위로를 했다.

김우중 전 회장은 1990년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당시 아들과 이목구비가 닮은 신인 탤런트 이병헌을 양아들처럼 여기며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으로 떠났던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월 26일 동반 귀국했고, 이병헌은 그 자리에서 협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사과했다.

앞서 1월 이민정은 임신 사실과 올 봄 출산 예정 사실을 알렸다.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 '협녀: 칼의 기억',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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