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LIDAR) 센서/벨로다인(Velodyne) 센서
라이다(LIDAR)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쏘는 방식으로 목표물과의 거리, 방향, 속도, 온도, 물질 분포 및 농도 특성, 3D 영상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다. LIDAR는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어로 LADAR(Laser Detection And Ranging)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2012년 작성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라이다 센서 기술 동향 및 응용'이란 논문에 따르면, 라이다 센서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레이저 송신부, 레이저 검출부, 신호 수집 및 처리와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장치로 구성된다. 실시간 3D 영상을 구현하려면 3D 레이저 스캐너가 필요한데 벨로다인(Velodyne)사의 제품이 유명하다.
과거에는 지구과학 및 우주탐사용, 항공기 및 위성용, 우주정거장과 우주선 도킹 시스템용 등으로 주로 쓰였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구글카의 경우 벨로다인사의 레이저 스캐너가 차량 지붕에 탑재돼 360도 주변환경을 감지한다.
다르파 어번 챌린지 (DARPA Urban Challenge)
다르파 챌린지는 미 국방성 연구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이 후원하는 무인 자동차 경주 대회다. DARPA 어번 챌린지 (Urban Challenge)는 그 세 번째 행사로 지난 2007년 11월 3일에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시내 주행을 위한 주요 기술이 시연됐다.
MoD (Mobility on demand)
도시 전역의 배터리 충전소에 전기자동차 등의 이동수단을 배치하는 새로운 자동차 이용 방식이다. 사용자는 가까운 충전소에서 자신의 아이디를 이용해 차량을 이용하고 다른 충전소에 반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