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2015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례회의가 열렸다. IMF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남미 경제가 중국과의 교역 여건 악화로 침체 국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연차총회 개막을 맞아 공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모니터링 리포트 2015/2016 인구변화 시기의 개발 목표'라는 보고서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오는 중동·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글로벌경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