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현지 시각) 매셔블은 여자친구를 위해 해리포터 영화 속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빗자루 모형을 직접 제작해 선물한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토목공학도 제어드 와이즈맨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날 여자친구 셸비 스테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평소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였던 그의 여자친구를 위해 그는 해리포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마법의 빗자루 ‘님부스 2000’을 직접 만들어줬다고 하는데요.
‘님부스 2000’복제품을 만들기 위해 그는 3주 동안에 걸친 긴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소나무를 깎아 빗자루의 손잡이를 만들었고 솔 부분은 갈대로 만들었으며 갈색 페인트 칠과 금박으로 빗자루 이름의 이니셜을 새겨넣는 작업까지 모두 해냈다고 하는데요.
그는 실제 영화속 해리포터가 우편물로 마법 빗자루 선물을 받은 것과 똑같이 소포지로 빗자루를 포장해 완벽한 모양으로 여자친구에게 전해줬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그는 여자친구를 위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톰 리들의 일기장, 마법사의 돌, 호그와트 입학통지서 등을 만들어 줬다고 하는데요.
제작과정과 빗자루 사진을 본 한 네티즌들은 “정말 하늘을 날 수 있다면 더욱 완벽할 것”이라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