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13일 해빙기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한 라이딩 환경과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국토종주 자전거길 및 시내구간 자전거길 총 3556개 노선 4348km가 대상이다.
점검 사항은 ▲해빙기 낙석위험지구 ▲노면 상태 ▲주요 안전시설물 상태 ▲자전거길 주변 편의 시설 청결 및 이용 가능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정비한다.
아울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성 확보를 위해 ▲도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사 ▲가로시설 정비 ▲다른 도로와 만나는 지점의 접속부 개선 ▲안내 표지 정비 등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남·북한강 자전거길은 자전거 이용객의 관점에서 직접 자전거 주행을 하며 점검할 계획이다.
임창원 도건설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자전거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자들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음주운행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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