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진=TV조선)

그룹 JYJ의 박유천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하자, 문제의 장소 '텐카페'가 네티즌의 핫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TV조선은 박유천이 지난 4일 새벽 지인 10명과 함께 '텐카페'라고 불리는 유흥업소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텐카페'에 대한 정보글을 공유하며 퍼뜨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중 "여종업원들의 등급이 잘나오는 곳을 속칭 '쩜오' 이상이라고 하는데, 미모의 여종업원이 많다"'면서 "하지만 텐카페 이상은 외모가 다가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종업원들 중에는 자연미인이 많고 외모 외의 매력이 있어야 한다. 범접불가한 아우라나 백치미 등이 있어야 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을 고소한 여종업원은 박유천이 룸에 딸린 화장실로 자신을 끌고가 강제로 성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주장이 터무니없는 공갈 협박이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14일에도 2차 공식 입장을 발표해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