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대합실에서 자위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A(81)씨를 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후 4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대합실 의자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에 "더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 2016.07.04. 14:51
100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