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W(더블유)'에서 열연 중인 배우 한효주가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교복도 완벽 소화하는 한효주 배우 고등학생으로 변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효주는 셔츠에 넥타이를 착용한 교복에 청초한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한효주는 서른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교복 입은 모습이 자연스러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25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W' 11회에서 한효주는 이종석의 정적인 박원상과 첫 대면을 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W' 측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웹툰세계에서 만난 오연주(한효주)와 한철호(박원상)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깜짝 공개했다.
한철호는 검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10년 전, 강철(이종석)의 존속 살인 사건을 맡았던 담당 검사다. 철호는 당시 강철을 진범으로 지목해 사형선고까지 받게 만들며 강철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다.
철호는 강철의 정적이며 연주는 누구보다 강철의 해피엔딩을 원하는 열혈 팬이다. 강철과 상반되는 연유로 엮여있는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조우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 회에서 연주는 총상을 입은 강철을 구할 목적으로 ‘웹툰 W’를 종료시키기 위해 그에게 키스를 했고, ‘계속’이라는 자막과 함께 현실세계로 나온 상황이다.
이에 연주가 또 다시 ‘웹툰W’로 소환된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강철의 세상으로 다시 들어가게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