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빛낸 검객들이 '체육인 최고의 영예' 청룡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에서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13명의 체육인(비장애인선수 11명, 장애인선수 2명)에게 청룡장을 포상한다.
'피겨여제' 김연아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국제무대에서 약진을 거듭한 펜싱 종목 스타들의 수상이 단연 눈에 띈다. 런던올림픽 남자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원우영과 런던 단체전 금에 이어 리우올림픽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건 김정환이 청룡장 포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강국들이 호령하던 피스트에서 '펜싱 코리아'의 이름을 드높인 펜싱 영웅들이다. 원우영은 '그랜드슬래머'다.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1위를 휩쓴 '명실상부' 레전드다.
'펜싱 신사'김정환은 리우올림픽 직후 사브르 세계랭킹 1위에 우뚝 섰다. 반듯한 매너로 '펜싱신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리우올림픽 현장에서 불리한 심판 판정에 굴하지 않고 페어플레이로 동메달을 따내며 리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런던올림픽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괴짜검객' 최병철은 거상장을 받는다. 올해 전국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한 최병철은 탁월한 실력과 남다른 끼를 바탕으로 펜싱 해설위원, 방송인으로 맹활약중이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김혜림이 거상장, 이혜선, 김금화가 백마장을 받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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