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으로 친숙한 배우 길해연은 2015년 이해랑연극상을 받은 32년차 연극배우이면서, 10여권의 동화책과 어린이 연극 대본을 집필한 어린이 책 작가이기도 하다. 어린이 연극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집중'(위즈덤하우스)을 쓰기도 했다. 새해를 맞아 어른 독자가 아이와 함께 읽어볼 만한 어린이 책 다섯 권을 그로부터 추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