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과거 박시은이 '인기가요' MC를 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박시은이 배우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박시은의 연예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박시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박시은은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실력도 뛰어난 친구다. 다재다능한 실력과 재능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박시은은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은 빅스의 멤버 홍빈과 MC를 맡아 '인기가요'를 진행했다.
박시은은 "너무나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스페셜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은은 리액션이 어색하고 발음이 좋지 않았다는 등 아쉬운 평을 들었지만, 2001년생의 어린 나이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크게 열어두고 있다.
한편 박시은은 SBS '붕어빵'에 출연해 아버지 박남정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박시은은 MBC '오만과 편견', KBS '육룡이 나르샤', tvN '굿와이프', '시그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