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국내외 여행 블로거를 모집한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및 SNS에서 경상북도 여행을 소개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庆游记 :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3월 1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서 '제6기 경북여행리포터, 제3기 경유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5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와 음식점, 숙박,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경북관광 홍보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기자단은 3월 1일(수)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s://goo.gl/KHT3v5)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할 수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지원자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와 지원서를 서면 평가하며, 3월 7일(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45명이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와 해외 홍보 강화를 위해 도내 거주 외국인(영어권, 중화권, 일본 등)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경북여행리포터를 운영, 경상북도의 관광정보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의 활동이 온라인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리포터의 기사는 경상북도를 찾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귀중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에 다양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경북관광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12년부터 경북여행리포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여행리포터는 경북관광 SNS 채널이 대한민국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경북나드리 홈페이지가 2016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우수상을 받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의 활동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와 경북나드리 블로그(http://blog.naver.com/gbnadri), 시나웨이보(http://weibo.com/prideGyeongBuk)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