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맞팔’ ‘#데일리’ 등 해시태그로 소통하는 세상이 왔다. 최근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사용자 6억 명을 돌파하는 등 사용자가 급증했고, 국내에서는 1천만 명의 사용자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 인스타그램 계정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은 누굴까? 팔로워 수 TOP 10을 정리해봤다. (그룹 엑소의 전 멤버들의 계정을 국내 계정으로 봐야하는지 애매하지만, 일단 포함시켰다.)

▲ 10위-타오 (@hztttao, 629만 명)

엑소 전 멤버 타오는 지난해 그룹 엑소에서 무단으로 이탈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 9위-태양 (@__youngbae__, 662만 명)

배우 민효린과 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빅뱅 태양이 9위를 차지했다.

▲ 8위-TOP (@choi_seung_hyun_tttop, 728만 명)

지난 9일 입대한 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입대 전 ‘폭풍 업로드’로 눈길을 끌었다.

▲ 7위-루한 (@7_luhan_m, 767만 명)

엑소 전 멤버 루한은 현재 중국 연예계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6위-이종석 (@jongsuk0206, 773만 명)

2016년 MBC 연기대상을 거머쥔 이종석은 최근 인스타에 따뜻한 미소를 지은 셀카를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 5위-백현 (@baekhyunee_exo)

백현은 씨스타 소유와 함께 부른 듀엣곡 ‘비가 와’로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 중이다.

▲ 4위-태연 (@taeyeon_ss, 899만 명)

‘혼자 놀기의 고수’ 소녀시대 태연은 SNS를 통해 네일아트·베이킹, 나노 블록 조립 등의 취미를 공개한 바 있다.

▲ 3위-세훈 (@oohsehun, 913만 명)

엑소의 막내 세훈은 22일 열린 ‘제6회 가온 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투표 인기상 개인부문’을 수상했다.

▲ 2위-찬열(@real__pcy, 995만 명)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난기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는 엑소 찬열은 최근 가수 정기고와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발매했다.

▲ 1위-지드래곤 (@xxxibgdrgn, 1291만 명)

국내 인스타그램 계정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는 바로 빅뱅의 지드래곤. 그는 아시아 남자 스타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만을 달성했다.

이 밖에 박신혜(@ssinz7)가 팔로워 약 620만명으로 전체 11위를 기록, 여배우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설리(@jelly_jill)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166만명으로 전체 79위를 기록했다.